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테스트 커버리지는 코드의 품질과 안정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테스트 커버리지가 무엇인지, 어떻게 측정하고 관리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도구 예시와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테스트 커버리지란?
테스트 커버리지는 작성된 테스트 코드가 실제 애플리케이션 소스 코드의 어느 정도를 검사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측정됩니다:
- 라인 커버리지: 전체 코드 중 테스트가 실행한 코드 라인의 비율
- 분기 커버리지: 조건문(if, switch 등)의 참/거짓 분기를 얼마나 테스트했는지
- 함수 커버리지: 테스트를 통해 호출된 함수의 비율
- 조건 커버리지: 조건문의 개별 논리 연산자들이 참/거짓 모두 테스트되었는지
커버리지 측정 도구
언어나 프레임워크에 따라 다양한 커버리지 측정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 | 주요 도구 |
---|---|
Java | JaCoCo, Cobertura |
Python | coverage.py, pytest-cov |
JavaScript | Istanbul (nyc), Jest |
C# | Coverlet, Visual Studio Code Coverage |
C/C++ | gcov, lcov |
커버리지 측정 방법
Python 예시 (coverage.py
사용)
pip install coverage
coverage run -m unittest discover
coverage report -m
coverage html # html 리포트 생성
Java 예시 (Gradle + JaCoCo)
build.gradle
에 JaCoCo 플러그인을 설정한 뒤 다음 명령어를 실행합니다:
./gradlew test jacocoTestReport
테스트 커버리지 작성 전략
테스트 커버리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다음과 같은 전략이 유용합니다:
- 우선순위 선정
핵심 기능, 복잡한 로직, 외부 API와 연동되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테스트합니다. - 다양한 테스트 작성
- 단위 테스트 (Unit Test)
- 통합 테스트 (Integration Test)
- 예외 처리, 경계값, Null 처리 등 다양한 케이스 포함
- 미테스트 영역 보완
커버리지 리포트를 통해 누락된 부분을 식별하고 테스트 코드를 보완합니다. - CI 파이프라인과 연동
GitHub Actions, Jenkins 등에 커버리지 도구를 연동해 지속적으로 커버리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가 적정 커버리지인가?
커버리지를 100%로 만드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권장 기준입니다:
커버리지 수준 | 해석 |
---|---|
90% 이상 | 이상적이지만 현실에서는 다소 과도할 수 있음 |
70~80% | 실용적이고 유지 가능한 수준 |
50% 이하 | 테스트 보완이 시급한 상태 |
중요한 것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실제로 의미 있는 코드 영역에 대해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마무리
테스트 커버리지는 코드의 품질을 관리하고, 변경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도구를 선택하고, 팀 상황에 맞는 커버리지 기준을 세운 후, 이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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